9일간의 휴가를 보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호화휴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머문 곳은 시카고의 투자자 데이비드 슐트가 소유한 7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4억 원에 이르는 초호화
미국 갑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9일간 임차비용만 6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 숙박료는 오바마 대통령이 내지만, 전용기와 경호 직원 객실료 등 22억 원의 비용은 국민의 세금입니다.
공화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은 오바마 대통령이 알 카에다 테러 위협 등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한가하게 호화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