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소도시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선거 유세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 시 옛 시청 건물에서 권총을 든 24세 남성이 3명을 인질
인질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고 범인은 체포될 당시 자해를 해 부상을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질범은 25세 여성을 스토킹한 죄목으로 지난달 법원에서 1년 징역과 8개월의 보호감호 처분을 선고받고 단비우스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