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82%, 아베 오염수통제 발언에 위화감"

여론조사 결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가 '통제되고 있다'는 아베 신조 총리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일본인 80% 이상이 위화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27~28일 벌인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오염수 관련 발언에
대해 82%가 '위화감이 있다'고 답했고, '타당하다'는 답은 13%에 그쳤습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는 이들 중에서도 '위화감이 있다'는 응답이 78%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