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에 끼인 트럭, 기차와 충돌>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 카운티를 지나던 기차가 선로에 멈춰선 대형 트럭을 그대로 들이 받습니다.
트럭에 실려 있던 목재는 공중으로 날아가고, 트럭은 기차에 받혀 한참을 밀려갑니다.
트럭 운전사는 선로에 낀 트럭을 빼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충돌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90살 생일 맞아 스카이 다이빙>
이번엔 텍사스의 멋쟁이 할아버지 이야기입니다.
흰 머리, 흰 눈썹을 휘날리며 용감하게 스카이 다이빙에 나선 잭.
아흔 살 생일을 맞아 처음으로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했는데요.
4,500피트 상공에서 낙하해 착지까지는 10분도 채 안걸렸지만, 큰 성취감을 맛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 살아있음을 증명하라는 잭 할아버지, 이제 카리스마 잭이라는 별명이 생겼답니다.
<노벨 평화상 후보 말랄라, 인권상 수상>
여성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다 지난해 10월 탈레반에게 총격을 받았던 말랄라 유사프자이.
유럽의회가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을 이 16살 파키스탄 소녀에게 수여했습니다.
말랄라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도 올라 있는데요.
그 용기에 갈채를 보냅니다.
<쌩쌩 달리는 태양열 전지차 경주>
기름 없이 태양열 전지만으로 달리는 경주용 자동차가 쏜살같이 도로를 질주합니다.
세계 태양열 전지차 경주대회가 호주에서 열렸는데요.
가장 빨리 들어온 네덜란드팀, 3천km 완주까지 평균 시속 90km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일반인들도 태양열 전지차를 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네요.
지금까지 굿모닝 월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