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 당국은 10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인명피해는 태풍에 의한 건물 붕괴와 홍수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그웬돌린 팡 필리핀 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중부 레이테섬에서 1000명 이상 숨지고 사마르 섬에서 200명 정도 목숨을 잃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할 당시에 순간 최고 풍속이 시속 379㎞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태풍 관측사상 가장 강력한 강풍입니다.
하이옌은 이날 오전 베트남 지역으로 이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도대체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를 잃었을까…”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