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태어난 쌍둥이가 엄마 품에 안겨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토론토의 이 쌍둥이 자매의 출생은 좀 특별한데요.
12월 31일 밤 11시 52분 언니 가브리엘라가 태어났고, 8분 후 동생 소피아가 세상으로 나온 겁니다.
소피아가 태어난 시간은 2014년 1월 1일 새벽 0시 38초.
그러니까 둘은 쌍둥이지만, 태어난 달도 태어난 해도 다릅니다.
쌍둥이 엄마 사우게이루 씨는 생일이 다른 두 자매의 특별한 탄생이 무척 신난다며 즐거워하네요.
<새해 프러포즈하는 달콤한 커플>
여기는 텍사스 포트워스의 한 광장.
달달한 커플의 특별한 새해맞이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서로를 꼭 껴안고 사랑을 속삭이는 두 사람.
갑자기 남자친구가 무릎을 꿇더니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여자친구에게 끼워줍니다.
새해 새 출발 프러포즈.
이보다 더 특별할 순 없겠죠.
두 사람의 달콤한 사랑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은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기적 이뤄낸 하반신 마비 남성>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브렛 하나포드 씨.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던 그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재활병원에서 제공한 기술 덕분이었는데요.
양팔에 짚고 있는 이 특별한 목발 덕분에 이제는 혼자서도 산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포드 씨의 강인한 의지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중국서 각양각색 초콜릿 한자리에>
이곳은 중국의 한 초콜릿 박물관.
각양각색의 장식품들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초콜릿 마을, 초콜릿 마차, 그리고 진시황릉을 지키는 호위부대도 모두 초콜릿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정교하게 표현된 작품들, 참 신기하죠?
초콜릿 박물관은 지난 2010년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전시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서 거대 싱크홀…트럭 추락>
미국 하와이 도로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습니다.
그 아래로 흰색 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있는데요.
최근 이 지역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싱크홀이 생기면서 근처를 지나던 트럭이 추락한 건데요.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하와이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와 산사태 등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