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커진 소득 격차가 2020년대 세계 경제에 핵심 위협이 될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이 6년 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에서 막 벗어나기 시작한 세계 주요국에 소득 불평등 해결을 촉구했다.
WEF는 오는 22일 연차총회 개막에 앞서 16일(현지시간) 펴낸 '글로벌 리스크 2014'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경고했다고 AP통신,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는 세계 여론 주도층 700명의 설문을 토대로 작성된다.
WEF는 이어 2010년대에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청년 실업으로
한편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관광지 다보스에서 열리는 올해 WEF 연차총회 주제는'세계의 재편'이며 박근혜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각계 리더 2600여명이 참석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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