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러시아행 미국 항공기 및 일부 외국 항공기 등에 치약폭탄 경보를 발령했다.
5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은 미 국토안보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러시아로 향하는 비행기내에 폭발성분이 담긴 치약을 반입하려 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 남부지역에서는 최근 석달간 3건의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함으로써 소치올림픽 안전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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