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정권이 약탈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술품을 숨겨오다가 발각된 상속인이 사망했습니다.
코르넬리우스 구를리트는 최근 심장수술을 받았고, 현지시간으로 5일 눈을 감았는데요.
나치 정부 시절 미술상의 아들인 구를리트는 1조 5천억 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미술품들을 숨겨오다 지난 12월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후 당국과 갈등을 빚다 약탈이 확인된 작품만 돌려주기로 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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