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햄프셔 브랜트우드의 한 가정집 지붕 위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잠시 뒤 집이 폭발하면서 불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는데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무장 괴한과 경찰관이 총격전을 벌이면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경찰관은 범인의 총에 맞아, 범인은 폭발로 인해 모두 사망했습니다.
집주인은 범인의 아버지인데,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미국 강타한 토네이도…5월에 집중>
미국 네브라스카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람들이 멈춰서 토네이도가 다가오는 걸 지켜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해보지만, 토네이도의 강력한 소용돌이로 농장에 물을 주는 관개 장비가 쓰러져 앞유리를 부숩니다.
한편, 아이오와에서는 토네이도가 생겨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번개가 치더니 멀리서 시커먼 구름과 함께 토네이도가 다가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토네이도가 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욘세 여동생, 형부 제이지 폭행>
미국 뉴욕의 고급 호텔 엘리베이터 안.
팝스타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 놀스가 먼저 타고, 뒤이어 비욘세의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지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솔란지가 제이지에게 다가가더니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찹니다.
경호원이 솔란지를 제지해보지만, 솔란지는 무척 화가 난 듯 계속 형부를 때리려 달려드는데요,
의아한 건 비욘세가 동생을 전혀 말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린 뒤 비욘세는 남편의 차가 아닌 동생의 차를 타고 갔다는데요.
무슨 일이 있는 건 분명한데, 비욘세와 제이지 모두 입을 꾹 닫고 있습니다.
<계란 옮기는 생체 로폿팔…뇌파로 작동>
판에 담긴 계란을 조심스럽게 집어 다른 판으로 옮깁니다.
아주 능숙하죠?
이 남성의 왼쪽 팔은 바로 생체 로봇.
8년 동안 연구한 끝에 개발했고,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이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로봇팔은 뇌의 신호를 받아 움직이고, 10가지 정도의 동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무게도 사람의 팔과 비슷하다는데요.
하지만, 충전을 해야 하고 팔 전체를 절단한 경우만 사용할 수 있어 아직 개발이 더 필요한 단계입니다.
<일본 울면서 스트레스 푸는 수업>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을 정도로 슬퍼합니다.
이곳은 도쿄에 있는 '우는 학교'인데요.
사람들이 울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특이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슬픈 영화를 보거나 슬픈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건데요.
전문가들은 왜 우는 지를 알고 울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가끔 답답할 때 울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고 하는데, 같이 모여서 울면 덜 겸연쩍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