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는 청소년 시설의 철거과정에서 폭동이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나라 밖 소식을 최중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라크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부 라마디 부근 검문소에서 테러 공격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는 등 23명이 사상했습니다.
바그다드 중심가에서도 폭탄이 터져 미군 병사 3명이 사망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차가 뒤집혀 지고 여기저기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청소년들이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무정부주의자들이 청소년 시설을 근거지로 두고 있다며 정부가 철거하는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인터뷰 : 사이먼 나이보그 / 목격자
-"수년간 여러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에서는 응하지 않았다. 우리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한 시위다. "-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힐러리 클린턴과 오바마 상원의원의 대결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바마 상원의원은 힐러리의 텃밭인 맨해튼에서 잇따라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가지면서 최대자금줄인 월스트리트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란의 핵개발에 대한 유엔의 추가 제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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