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의는 북한측에서 송일호 교섭담당 대사와 일본측의 하라구치 고이치 교섭대사 등 양측에서 5명씩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양측은 오전회의에서 수석대표의 기조연설로 양국의 기본 입장을 밝혔으며 오후에는 장소를 북한대사관으로 옮겨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내일 회의에서는 국교정상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 일제강점 36년에 대한 배상문제와 재일조선인 대우문제, 북한 미사일문제 등이 포괄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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