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예루살렘에 있는 올메르트 총리 관저에서 2시간 정도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을 방문한 라이스 장관이 두 지도자를 설득해 격주 간격으로 정례대화를 나누도록 한 뒤 처음 이뤄진 것입니다.
올메르트 총리와 압바스 수반은 이번 접촉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의 예리코에서 이달 안에 2차 회동을 갖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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