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공해배출국 1위 전망"

중국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빨리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공해 배출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에너지기구가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IEA 분석을 인용해 중국이 당초 2010년께 미국을 제치고 1위 공해 배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훨씬 빨라져 올해 안에 1위가 될 것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또 공해 배출의 원흉 가운데 하나인 석탄 소비가 활발한 나라로 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앞으로 10년간 유럽연합 전체 화력발전과 맞먹는 규모가 될 것으로 IEA는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