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가 유방암 위험을 최고 20%까지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과 마운트 시나이병원 연구팀이 총 75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 논문 27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과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모유를 먹인 여성은 얼마 동안 먹였느냐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유방암 위험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간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유방암 발
유방암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발병률은 모유수유 여성의 경우 2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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