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 '참수설'…일본 자위대 파견 검토
↑ 사진=트위터 캡처 |
IS, 일본인 인질 '참수설'…일본 자위대 파견 검토
IS가 일본인 인질 2명을 살해하겠다며 내건 몸값 협상 시한이 끝난 가운데 일본 열도는 초긴장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는 이미 인질이 살해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한때 자위대 병력 파견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 계정에는 일본 정부의 선택으로 인해 일본인 인질 2명이 살해됐다며, 처형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가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밤 작성된 이 글은 3,000차례 이상 인용되며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참수 동영상이 공개되거나 시신이 발견되기 전까진 살해설의 진위 여부를 알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몸값을 지불하지 않은 인질은 대부분 살해된 만큼, 일본 정부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자위대 병력 파견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이 이번 사태와 같은 인질극에 자위대가 대응할 수 있는지 검토했지만,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억류된 인질의 생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IS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국제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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