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앞바다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50분(현지시간)께 대만 동부 이란(宜蘭)현 앞바다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24.68도, 동경 122.29도, 깊이 100.2㎞ 지점으로, 이란현 지방정부 청사에서 동
이날 지진으로 진원지 인근의 이란현에서는 진도 3, 타이베이(臺北)시 등 북부 지역에서는 진도 1∼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중앙기상국은 "진원이 지하 깊은 곳”이라면서 아직 지진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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