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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outube |
체중이 500kg인 여성이 363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메이라 로잘레스는 원래 500㎏인 초고도비만 환자였습니다.
몸을 가눌 수 없을만큼 비대한 몸집때문에 그녀는 실내에서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생활공간은 오로지 침대에만 국한돼있었습니다.
그러던 2008년 메이라의 조카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카의 엄마이자 메이라의 언니는 그녀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당시 메이라의 언니는 "메이라가 거대한 몸으로 아이를 질식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지만, 부검결과가 그녀의 결백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조카는 질식사가 아닌 둔기로 맞아 사망했으며, 범인은 메이라의 언니였습니다.
메이라의 언니는 위증죄와 살인죄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메이라는 자신에게 죄를 씌운 언니의 남은
2011년부터 메이라는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위 밴드 수술 및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체계적인 식단 유지와 운동도 병행해 현재 그녀는 무려 363㎏을 감량했습니다.
메이라의 다이어트 기록은 SNS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그녀는 다이어트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