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결선투표에서 집권 우파 정당인 대중운동연합을 포함한 우파가 확실한 과반 의석을 확보했지만 예상됐던 압승에는 못미칠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다른 우파 정당들이 341~357석을 차지해 과반 의석 289석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는 최고 470석까지 예상된 승리 규모에는 못미치는 것입니다.
이는 정부의 부가가치세 인상 계획이 알려지면서 압승에 따른 권력 편중에 대해 경계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