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플레밍 IAEA 대변인은 북한으로부터 북핵 사찰 개시를 위한 실무대표단 초청 서한을 받았으며, 후속 조치를 오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미국 외교 소식통들은 이틀이면 방북 실무준비를 마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르면 20일쯤 실무대표단이 북한에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한이 IAEA 실무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초기단계 이행조치를 실천하기 시작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오늘부터 북한에 5만톤의 중유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돌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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