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국제 인력자원 컨설턴트 머서를 인용해 세계 143개 도시에 사는 외국 주재원 소비지출 항목을 비교한 결과 서울은 모스크바, 런던에 이어 세계 3위의 고물가 지역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은 2005년 5위에서 지난해 2위로 올랐다 올해 3위로 한 계단 물러났지만 조사 기준이 된 뉴욕보다 생활비가 22.4% 더 들었습니다.
모스크바는 뉴욕보다 무려 34.4%나 생활비가 더 들어 2년 연속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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