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란 무엇인가...미군, 사드 한국 배치 위해 검토하기도 해
사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과거 주한 미군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한국 배치에 대비하기 위해 후보지를 비공식적으로 조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주한 미군은 자료를 통해 "사드 배치에 대비해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한 비공식 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 사진=MBN |
다만, 배치 여부와 배치 장소에 대한 결정은 내려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주한 미군이 후보지로 검토한 곳은 모두 5곳으로, 이 가운데 경기 평택 주한 미군 기지와 강원도 원주시, 부산 기장군 등이 유력 후보지로 검토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미군 정보 소식통은 “1개 사드 포대가 배치될 경우 경기도 평택이, 추가 배치될 경우 다른 곳도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 후보지 검토 사실은, 다음 달로 예정된 카터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소식과 맞물려 사드 배치 공론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우리 정부는 줄곧 ‘사드 배치 요청과 논의가 없었고, 결론도 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주한미군이 사드 배
사드란 무엇인가에 대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드란 무엇인가, 공론화가 될까” “사드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나” “사드란 무엇인가, 다음 행보를 주시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