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원장, “일본의 역사왜곡 바로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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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이스 위원장실은 19일(현지시간) “로이스 위원장이 18일 새누리당 김한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 등 방미 중인 한국 국회의원단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이스 위원장과 한국 의원단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의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한 바 있는 내가 역사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계속 할 것임을 한국 국회의원단에 확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스 위원장은 작년 12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위안부들이 강제 동원됐고 ‘성노예(sex slaves)’로서 삶을 살았다는 역사적 기록은 매우 분명하다”면서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미 하원 외교위원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 하원 외교위원장, 한국 국회의원단 미 하원 외교위원장 만났구나” “미 하원 외교 위원장,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위안부 기림비 방문한 적 있구나” “미 하원 외교 위원장, 로이스 미 하원 외교 위원장 일본 역사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