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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퍼포먼스 트래킹’사의 스포츠 베스트 <사진=CNN머니> |
CNN머니는 20일(현지시간) 운동량을 측정해 주는 신발, 자켓, 스포츠 조끼가 피트니스 웨어러블(IT기기가 장착된 운동복)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촉망받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트너 리서치 회사 조사에 따르면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판매량은 올해 68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스마트 옷 판매량은 2016년까지 26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 관련 기기까지 포함한 헬스 웨어러블 시장매출은 2020년에 무려 413억(약 46조1321억 원)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스타트업 ‘르찰’은 길 안내 기능이 탑재된 신발을 제작한다. 목적지를 설정하면 진동을 통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알려주며 경로를 이탈하면 경고음이 울린다. 원하는 속도를 설정한 뒤 이보다 느리게 걸을 경우에도 경고음이 울린다. 물론 칼로리, 걸음걸이, 거리도 측정한다.
또 다른 스타트업 ‘글로패스터’는 심장박동수를 포함해 건강상태와 운동량을 알려주는 스마트 자켓을 개발해 41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호주 스타트업 ‘스포츠 퍼포먼스 트래킹’은 운동할 때 편하게 착용이 가능한 GPS기능이 탑재된 스포츠 베스트를 만들어 속도와 거리 등을 측정해준다. 만약 위험성이 높은 행동을 하면 베스트가 몸을 조여 위험성을 알려주기도 한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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