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미국 음악계를 사로잡았던 락 밴드 너바나(Nirvana)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인 커트 코베인의 다큐멘터리가 다음달 4일 공개된다. 특히 이전엔 공개된 적 없는 코베인의 어린 시절 홈 비디오, 지인들 인터뷰 등을 담아 관심을 끌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브렛 모르겐 감독이 코베인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몽타주 오브 헥(Montage of Heck)’을 HBO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스멜즈 라이크 틴 스피릿’, ‘폴리’ 등 명곡을 남기고 27살 젊은 나이에 자살한 그의 다큐멘터리는 이전에도 제작된 적 있지만 그의 가족 허락 아래 공식적으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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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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