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
대형 화재가 난 것 같은데요.
가까이에서 보니 다리 위에 있는 유조탱크를 실은 트럭에 불이 붙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이 장면을 찍은 사람도 잔뜩 겁에 질렸습니다.
"세상에나, 세상에나, 끔찍한 광경이야."
<1.9m 철근에 몸 꿰뚫린 중국 남성>
허벅지를 뚫고 들어간 철근이 어깨까지 관통했습니다.
중국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이 남성은 10미터 높이에서 떨어졌고, 철근에 몸이 꿰뚫렸습니다.
1.9m 길이의 철근을 제거하는 수술이 시작됐고,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나 이 남성은 회복하고 있습니다.
살아난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합니다.
<41년 만에 칠레에서 친엄마 찾아>
칠레의 공항에서 만난 엄마와 아들이 서로 꼭 껴안습니다.
41년 만에 친엄마를 찾은 아들,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트래비스는 칠레의 병원에서 태어난 직후 납치됐습니다.
이후 미국 워싱턴의 한 가정에 입양됐고, 20대 때부터 친엄마를 찾아왔습니다.
엄마는 병원에서 아기가 죽었다고 들어 아들이 살아 있는 줄도 몰랐다는데요.
누가 왜 납치했는지는 아직 수사 중입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