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공학 업체 셀진이 경쟁사인 리셉토스를 72억달러(약 8조2240억원)에 인수한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이날 셀진과 리셉토스 이사회는 각각 합병안을 승인했다.
셀진은 1주당 207.18달러인 리셉토스 주식에 12% 프리미엄을 얹은 232달러(26만4387원)를 얹어 매입에 나선다.
리셉토스의 대표 제품은 궤양성 대장염과 재발성 다중 경화증 치료약인 ‘오자니모드(Ozanimod)’다.
[문재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