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심서 폭탄 테러, 최소 20명 사망…한국인 피해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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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3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현지 시각)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한국인 피해 여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이 최소 4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폭탄이 남아있을 경우를 대비해 수색견을 동원해 찾고 있다. 폭탄 테러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방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방콕, 외국인 사망자도 포함됐구나” “방콕, 사망자 더이상 없어야할텐데” “방콕, 누가 이런 일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