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중국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중국 패션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6일 패션그룹 형지는 지난 4일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중국에서 열린 한·중 1대1 거래상담회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상하이 훼이진백화점에 오는 10월 매장을 열기로 확정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유통 대기업 진잉그룹과의 품평회 일정도 확정했다. 진잉그룹은 백화점, 유통비지니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대형 그룹으로 중국내 31개 백화점을 운영하고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오는 16일 중국 난징에서 샤트렌의 중국내 진잉그룹 백화점 입점 품평회를 열 계획이며 내년초 입점을 목표로 하고있다. 진잉백화점 입점 이후 편집매장 확대, 현지 R&D센터 설립 등 중국 비스니즈를 단계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우리
[박은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