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소산 분화, 연기 2km 높이까지 피어올라

일본 구마모토 현에 있는 활화산인 아소산이 분화했다.
1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경 일본 규슈 중심부 구마모토 현에 있는 활화산 아소산의 나카다케 제1분화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분화구에서 2km 범위에는 분석(화산 분출시 튀어나오는 암석 파편 혹은 굳은 용암 조각 등)이 튈 수 있다고 주의했다. 또 연기는 2km 높이까지 피어올랐다고 전했다.
아소산의 분화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50분 총리 관저 위기 관리 센터에 정보 연락실을 설치했다.
아소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소산, 활화산 폭발했구나” “아소산, 인명 피해는 없나” “아소산, 일본은 자연 재해가 빈번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