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국빈 만찬을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두 정상 내외의 국빈 만찬 일정을 발표하면서 시 주석의 방문이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확대하고 불일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22일 시애틀에서의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 참석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해 2
시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의 사이버 안보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내에서는 시 주석의 방미가 외교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미국에서는 시 주석의 국빈 방문 일정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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