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지역 폭파 위협으로 휴교

동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뉴저지주 북부지역에서 학교 건물을 폭하겠다는 위협이 가해짐에 따라 일부 학교가 휴교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에머슨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19일 11시30분에 에머슨 내 3개 학교와 인근 타운의 2개 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편지가 전달됐다면서 폭파위협이 접수된 직후 학생들을 대피시킨 뒤 관내 모든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휴교 조치는 전날 에머슨 내 3개 학교 등 5개 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편지가 전달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