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시장이 새롭게 내세운 수도 서울의 슬로건 ‘I.Seoul.U’를 둘러싼 콩글리쉬 논쟁이 외신에도 등장했다.
BBC는 30일 “국제적으로 서울을 홍보하기 위한 채택된 새 슬로건이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코리어헤럴드의 보도를 인용해 “이 슬로건이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정해진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고 슬로건에 대한 조롱이 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BBC는 이어 “서울시의 공식 페이스북에 수천
BBC는 또 “ ‘이 슬로건을 봤을 때 내가 서울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는 한 사람의 말도 전했다.
[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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