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이집트 보안당국이 사고기 승객들이 투숙했던 호텔 직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타스 통신은 이집트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보안당국이 청소부를 포함
이는 호텔 직원이 객실에 들어가 투숙객의 짐에 몰래 폭발물을 숨겨 넣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샤름엘셰이크와 후르가다, 카이로 등 이집트 내 주요 공항의 보안 점검 실태를 검증하고 권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