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SUV’ ‘인도 주차장 사고’
인도의 한 주차장에서 놀던 세살배기 아이가 SUV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이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지난달 31일 “인도 다르라나가르하벨리주 주도인 실바사(Silvassa)의 한 주차장에서 놀던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후진하는 SUV 차량에 깔렸다”며 사고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아이가 바닥에 앉아 사과를 먹다가 후진하는 차량 왼쪽 앞바퀴에 깔리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는 아이가 깔리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주변을 살펴보지도 않은 채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차에 깔린 아이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
현지 경찰은 CCTV에 담긴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운전자 신원을 확보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가 무사해 다행” “사고 운전자 잡혔을까” “운전할 때 주변을 잘 살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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