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터키 시리아’ ‘터키 러시아’
터키와 시리아 접경 지역을 비행중이던 러시아 전투기가 현지 시각 24일 터키에 의해 격추됐다.
터키 정부는 “터키군 소속 F-16 전투기 2대가 남부 영공을 침범한 전투기에 5분 동안 10차례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함에 따라 공격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격추된) 수호이(Su)-24 전투기는 시리아 상공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지대공미사일 공격을 받고 추락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블룸버그통신은 “NATO 회원국이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것은 1953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시리아 반군 등은 “조종사 2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했지만, 러시아는 피격 현장에 헬기를 보내 조종사 수색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일간 가디언은 “공습 과정에서 서
터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키, 왜 러시아 전투기 격추했을까” “터키, 러시아랑 갈등 깊어지겠네” “터키, 러시아 조종사 2명 다 죽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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