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쇼핑을 조금 한 날이라며 사진을 찍어 올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Floyd Mayweather Jr. ·39)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은퇴한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쇼핑을 한 뒤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마이 웨더는 7억 원을 호가하는 시계를 차고 9개의 쇼핑백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 올렸다. 또한 “쇼핑 조금 한 날”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웨더의 과거에도 돈자랑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전용기와 슈퍼카 위에 돈다발을 올려놓고 선정적인 사진을 찍어 올려 비난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6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년간 가장 돈 많이 번 명사로 메이웨더를 첫 손으로 꼽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도한 돈 자랑이라며 메이웨더를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메이웨더의 해당 게시글에 “그 돈을 기부하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 “돈 자랑은 그만하지”등의 댓글을 달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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