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카 바이러스 발생’ ‘도쿄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확인’ ‘지카바이러스’
일본에서 지카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일본후생노동성이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아사누마 과장은 “국립 감염증 연구소의 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 양성 반응을 확정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카바이러스가 일본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자는 지난 9일부터 20까지 브라질을 다녀온 남자 고등학생으로 지난 22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보건당국은 “감염자가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가족 중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후생노동성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보건당국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쿄, 지카바이러스 발생했구나” “일본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다니” “방역에 힘써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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