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13만여 명의 기록이 누락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일본인 역사학자 다케우치 야스토는 논문에서 1956년 외무성 자료와 1962년 후생성 통계를 비교한 결과, 군인 등 강제 징용된 조선인 중 13만여 명이 후생성 통계에서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실
이에 따라 명단에 없는 피해자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배상 요구를 하거나 유가족이 유골 수습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안병욱 기자 / ob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