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헤리티지 경매는 프린스가 주문 제작해 소장한 여러 전자 기타 중 하나인 옐로 클라우드 기타를 6월 24∼25일 열리는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AP 통신 등이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경매 시작가는 3만달러(약 3514만원)다.
밝은 노란색과 황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 기타는 프린스가 지난 1980∼1990년대 콘서트에서 자주 사용했다.
헤리티지 경매의 음악 수집품 책임자인 게리 슈럼은 “딱 봐도 프린스의 소장품임을 알 수 있다”면서 “전자 기타를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국 국립역사박물관은 현재 프린스의 또 다른 옐로 클라우드 기타를 전시하고 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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