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스마트폰이? 타이슨 권투 경기 영상에 시간여행자 논란
![]() |
↑ 타이슨 시간여행자/사진=영국 데일리메일 |
1995년 마이크 타이슨의 권투 경기의 관중석에서 스마트폰이 등장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시간여행자'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처음 카메라가 부착된 휴대전화가 나온 때는 2000년인데 이에 5년이나 앞선 시기의 영상에 의문의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입니다.
당시 마이크 타이슨 경기 화면 중 관중석에서 시간여행이라도 하는 듯 최신 스마트폰을 들고 경기를 찍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1995년 당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 경기의 비디오는 2015년 9월 유튜브에서 공개됐습니다.
유튜버 지미반탐은 "이 비디오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며 "가운데 렌즈가 달린 스마트폰 같은데 그 당시에는 그런 기기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무슨 카메라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미반탐은 당시 존재했던 'QV-100'이라는 카메라와 디자인이 다르다고 설명해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영상에 나온 핸드폰이 스
1995년 제품의 디자인이 지금의 스마트폰과 비슷해 보여 그런 오해를 샀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논란에 누리꾼들은 "시간여행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인간이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