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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PIXABAY> |
22일(현지시간) 중국 CCTV 뉴스는 웨이하이시 예산코 동물원에서 40대 한 남성이 바다코끼리와 셀카를 찍던 중 숨졌다고 보도했다.
동물원 측은 바다코끼리가 셀카를 찍던 남성의 뒤를 붙잡고 물속으로 끌어내렸다고 전했다.
이 사고를 바라보던 사육사도 남성을 구하려고 했지만 목숨을 잃었다.
숨진 사육사는 바다코끼리를 새끼 때부터 10년 이상 돌봐왔음
이에 동물원 측은 피해자 가족에게 90만위안(약 1억6222만원)을 배상했다.
실제로 바다코끼리는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 순한 동물이지만, 화가 나거나 상처를 입으면 달려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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