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마시면 잠이 오는 물이 등장해 화제다.
일본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지난 26일 일본 코카콜라가 ‘글라소 슬립워터’(Glaceau sleepwater)란 이름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조사 측은 “밤에 제대로 잠을 못자거나 잠을 자도 피곤한 사람에게 추천한다”며 “카페인 대신 ‘L-테아닌’ 성분을 함유해 체내에 들어가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테아닌은 녹차나 홍차 등 차에 많이 든 성분으로 체내에서 신경전달물질 방출과 신경전달시스템 활성화를 촉진해 신경계 전체를 안정시킨다. 스트레스에 따른 심박수나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이완해주며 긴장완화효과, 기억과 학습행동 강화, 월경증후군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내에서도 이런 수면용 제품이 등장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에 수입된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