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번째 원소 발견, 이름은 '니호니움'…이유는?
![]() |
↑ 사진=pixabay |
일본 국책연구소 연구자들이 발견한 113번 원소가 '니호니움'으로 명명된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8일 보도했습니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은 한국시간 이날 밤 이 같은 이름을 발표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니호니움은 '일본'의 일본어 발음인 '니혼'(にほん)을 활용해 만든 이름으로, 원소기호는 'Nh'로 정해졌습니다.
규슈(九州)대 모리타 고스케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이화학연구소 연구진은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고 실험실에서만 만들어낼 수 있는 113번 원소를 2004년과 2005년, 2012년 등 3차례 걸쳐 생성시켰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 1월 원소 명명권을 부여받은 연구진은 지난 3월 '니
일본이 원소에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도 처음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