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7대 웨스트민스터 공작에 오른 휴 리처드 루이스 그로스베너(25)가 블룸버그 통신이 선정하는 세계 400대 갑부에 새로 올랐다.
휴 리처드 루이스 그로스베너가 병사한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은 123억달러(약 13조5000억원)에 상당한다. 상속 재산에는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와 벨그레이비어의 드넓은 대지와 별장들, 부동산 회사인 그로스베너 그룹 등이 포함된다.
6대 웨스트민스터 공
그는 세계 400대 갑부 가운데 최연소자로 지난해 11월 막대한 상속 재산 덕분에 갑부 반열에 올랐던 월마트 창업주 가문의 루카스 월튼보다 4살이 적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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