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가능성이 없다는 판정에도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 결혼식 날 걸을 수 있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에 사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공감을 받았다. 그는 청소년 시절 사고를 당해 척추가 손상되고 말았다. 당시 목 아래로 마비가 진행돼 의료진들은 “걸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재활치료와 걷기 운동을 병행했다.
이 여성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약속하면서 결혼식날 휠체어 없이 함께 춤을 추기로 기약하고 재활에 더 매진했다. 그리고 결혼식 날 자신의 두 발로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와 남편과 춤까지 췄다. 이 장면을 지켜본 하객은 물론 상황을 알고 있던 남편도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이 부부의 결혼식은 미국의 한 사진작가가 촬영해 자신의 홈페이지와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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