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실업률 5%...2년래 최고

지난해 12월 미국의 실업률이 최근 2년만에 최고인 5%까지 치솟으며 경기불황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민간과 정부의 정규직 고용은 1만8천명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 2003년 8월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침체와 신용위기, 경제불확실성 등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들이 채용을 줄인데다 고유가까지 겹치며 노동시장이 얼어붙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