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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의 마중물이 될 KAF 펀드 결성식이 미 새너제이 KIC실리콘밸리 사무소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윤필구 빅베이신 캐피털 대표, 이헌수 KIC 실리콘밸리 소장, 최재유 미래부 차관, 용윤중 한국벤처투자 센터장, 이승진 KTOA 실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손재권 특파원> |
KAF 펀드는 KIC를 중심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KIF(30억), 모태펀드(30억), 기타 출자자(20억) 등이 총 80억원을 출자해 만들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유 미래부 차관, 이헌수 KIC 실리콘밸리 소장, 김종갑 본투글로벌 센터장, 이승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실장, 용윤중 한국벤처투자 센터장, 윤필구 빅베이신 캐피털 대표 등이 참석했다.
KAF 펀드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북미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 중인 KIC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나 현지 등록 기업에 투자하는 등 KIC와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펀드 운용은 윤필구 대표의 빅베이신 캐피털이 담당하게 된다. KAF 펀드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가고 내년(2017년)에는 1500만달러 규모로
이헌수 KIC실리콘밸리 소장은 “이 펀드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스타트업 선발에서 부터 보육, 멘토링, 투자에 이르기 까지 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 = 손재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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