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트럼프, 플로리다·오하이오 승리…NYT "당선 확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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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선 트럼프 / 사진=연합뉴스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8일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제45대 대선 승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접전 끝에 29명의 선거인단인 걸린 대형주 플로리다에서 클린턴을 누른데 이어 오하이오 주에서도 이겼습니다.
이로써 트럼프는 선거인단 197명을 확보했습니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선 승자가 됩니다.
반면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1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로리다와
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 95%까지 높였으며 총 30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