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배기 아기가 세탁기에 몸이 끼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아이를 빼내보려고 하지만, 여의치 않죠,
어른들도 어찌하지 못하는 모습에 아이도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결국 체념한 아이,
어른들이 장비를 이용해 세탁기와 아이의 몸이 낀 건조통을 분리하는 동안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작은 건조통에 쏙 들어간 아이를 구조해내는 건 쉽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구조대원의 세심한 손길을 거쳐 무사히 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장난도 좋지만, 다시는 위험한 곳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굿모닝 월드였습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